요새는 집에서 혼자서 술을 마실 때가 부쩍 많아졌습니다. 저는 술 중에서도 맥주를 주로 마십니다. 혼자 술을 마시다 보면 안주 없이 먹을 때가 있는데요, 건강을 생각해서 간단하게라도 안주를 같이 챙겨 먹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하루의 스트레스를 푸는 순간에 맛있는 안주로 함께 하면 더 좋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혼술 할 때 좋은 맥주 안주를 추천합니다.
1. 웨지 감자
처음으로 추천하는 메뉴는 웨지 감자입니다. 급하게 먹을 때는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감자튀김을 사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지만, 밖에 나가기 귀찮을 때가 있죠? 그럴때에 집에 감자와 에어 프라이어만 있으면 간단하게 웨지 감자를 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감자튀김보다 더욱 두툼해서 식감도 좋고, 건강에도 오히려 더 좋습니다. 만약에 버터까지 더해준다면, 맥주 마실 때마다 웨지 감자가 생각나실 겁니다.
2. 핫바
사실 소세지를 말하고 싶었으나, 소시지를 굽는 게 생각보다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좋은 게 바로 핫바입니다. 속도 든든하고 식감도 씹는 맛이 나고, 영양도 있어요. 간단하게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맥주랑 먹으면 간단하게 아주 만족스러운 혼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저는 핫바를 꼬치에서 빼서 가위로 잘라서 먹어요. 좀 더 맛있게 먹는 제 꿀팁은 핫바를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에 잘라서, 간단하게 프라이팬에 볶습니다.
3. 김
그냥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다. 너무 배부르게 먹고 싶지 않을 때 최고의 안주는 '김' 입니다. 김은 해조류인데요, 이 해조류가 알코올 분해에도 좋고 이뇨작용에도 좋아서 안주로 좋다고 합니다. 김과 맥주로 간단하게 먹으면 정말 간단하고 맛있게 혼술 하기 딱 좋습니다.
고단한 하루 일과를 마치고, 편안한 나만의 안식처에서 맥주 한잔을 마시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맛있고 간단한 안주와 함께 행복한 혼술로 맥주 한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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