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 종류,원인,증상, 치료 방법

두드러기는 국내 인구 25% 정도가 한 번쯤 경험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두드러기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두드러기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두드러기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두드러기에는 피부묘기증, 콜린성 두드러기, 햇빛 두드러기, 한랭 두드러기가 있습니다. 

 

 

피부묘기증

원인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질환으로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의학계에서는 면역력 장애, 수면 부족, 피로, 약물 오남용, 갑상선 질환 등 면역력 문제를 원인으로 추정합니다. 

 

증상 피부묘기증의 증상으로는 긁으면 긁는 대로 피부에 새겨져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입니다.

 

치료 안타깝게도 아직 정확한 치료 방법은 없기에 예방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최대한 긁는 행위를 피하시고, 피부묘기증 증상이 나타났다면 응급처치로 차가운 수건을 환부에 올려놓습니다. 평소에 손톱을 짧게 깎아놓으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이 역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땀을 배출하여 신체온도를 조절하는 신체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추정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면역체계의 이상을 원인으로 보기도 합니다. 

 

증상 피부의 가려움보다는 따가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2mm의 작은 팽진이 발생하고, 그 주위에 1-2cm의 홍반성 발적이 나타납니다. 주로 몸통에 많이 나타나고, 얼굴, 손, 발에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팽진의 경우에는 대부분 60분 이내로 사라집니다.

 

치료 과도한 운동을 피하고,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것을 피합니다. 또한 발생시 약물 항히스트민제를을 이용하여 치료가 가능합니다. 

 

 

햇빛 두드러기(일광 두드러기) 

원인 광과민질환으로 햇빛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강한 햇볕 이외에도 향수와 소독약에 포함된 물질,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화학물질, 여드름과 아토피 피부염 등이 햇볕에 예민한 피부로 만들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피부가 화끈거리며 따갑습니다. 또한 가려움과 함께 붉은 반점, 발진, 진물이 나기도 합니다. 피부가 부풀어 오르기도 하면, 심한 경우에는 피부가 벗겨지거나 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치료 대부분 햇볕을 피하며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그러나 수일이 지나도록 호전되지 않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또한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햇볕을 쬐는 것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자외선 차단제와 옷을 이용해 보호해줍니다. 그리고 보습을 항상 시켜 써서 해줍니다. 

 

한랭 두드러기 

원인 피부가 차가운 공기나 물질에 노출되어 생깁니다. 피부가 찬 공기, 찬 물질에 노출되면 붉게 부풀어 오르고 가려움이 느껴집니다. 이 증상은 다시 따뜻해질 때 심해집니다. 때문에 주로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이나 온도가 낮은 겨울에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밖에도 호르몬 조절 이상, 자율 신경계 조절 이상, 편도선염, 인후염 등 세균 감염 후유증이나 소염 진통제, 항경련제 등 약물 후유증으로도 한랭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체온이 떨어지거나 수영이나 냉수욕으로 전신이 갑자기 찬 물질에 노출되면 전신 가려움증 뿐만 아니라 호흡 곤란 및 쇼크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을 섭취한 후 혀와 후두의 점막이 부어올라서 호흡 곤란이 올 수도 있습니다.

 

치료 예방을 위해서 실내 온도를 18~20℃로 유지하고 습도가 40% 이상이 되도록 합니다. 여름에 에어컨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 샤워와 수영은 피하고 따뜻한 물로 5분 정도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옷을 따뜻하게 입고 손을 자주 비벼서 말초 온도를 유지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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